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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 <기생충> 기본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외의 평가

by 팽돌7 2023. 7. 15.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은 블랙코미디 스릴러 영화로, 세계 각국 비평가들의 찬사와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한국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낸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생충 영화의 기본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및 국내외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정보 및 줄거리

이 영화는 계급 격차, 사회적 불평등, 더 나은 삶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합니다. 그리고 사회 경제적 분열에서 발생하는 내재적 투쟁과 갈등을 강조하면서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복잡한 역학에 대한 탐구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비좁은 반 지하방에서 살며 전원 백수로 살고 있지만 사이는 좋은 김기택(송강호) 가족의 장남 기우(최우식)는 운 좋게도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를 얻게 됩니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 사장의 십 대 딸 다혜의 과외를 맡게 되고,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이후 김 씨 가족은 박 씨 가족의 삶에 침투하면서 점차 박 사장 가족의 신뢰를 이용하고 부를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전직 가정부 국문광 (이정은)이 몇 년 동안 박사장 집 비밀 지하 공간에 빚에 쫓긴 남편을 숨겨온 걸 발견하면서 기택의 가족은 새로운 수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등장인물

영화에서 축이 되는 것은 가난한 집에 사는 기택의 가족과 부자 가정인 박 사장의 가족입니다. 기택의 가족은 가난과 소외감으로 인해 생존과 안정을 위해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보입니다. 박 사장 가족에 대한 열망과 부러움을 품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가난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택은 가짜 신분을 가지고 박 사장 가족에 침투하고 박 사장의 운전수 역할을 하며 자신의 위치를 변화시키려 합니다. 기택의 가족을 보면 성이 아님에도 아빠, 아들, 딸 모두 이름에 ‘기’ 자가 들어가 있고, 아내 이름에는 이 들어가 있어 이들의 이름은 기생충을 떠올리게 합니다.

김기택(송강호) : 김 씨 가족의 가장이자 박 사장의 운전사로 들어감

박충숙(장혜진) : 기택의 부인이고 박 사장네 가사도우미로 들어감

김기우(최우식) : 박 사장 딸의 과외선생님으로 들어가서 사위 자리까지 넘봄

김기정(박소담) : 기우의 소개로 미술선생님으로 속이고 들어감

한편, 박 사장 가족은 자신들의 부유함과 특권을 즐기면서도 내면에서는 심리적인 불안과 공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들이 사회적인 계급 구조 안에서 얽매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여, 결국 모두를 파괴할 수 있는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박 사장네 가정부인 문광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부자 가정의 심리적인 복잡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동익(이선균) : 박 씨 가족의 가장으로 IT 기업의 CEO

최연교(조여정) : 동익의 부인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기택 가족에 쉽게 속아 넘어감

두 부부의 자녀로 박다혜(정지소), 박다솜(정현준)이 있다

국문광(이정은) : 박 씨 가족의 충실한 가정부이나, 남편을 저택 지하에 숨겨두고 있음

 

국내외의 평가

<기생충>은 한국은 물론 세계 영화사를 통틀어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걸작이며, 한국 영화계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습니다. 각본과 연출, 연기 면에서 폭넓은 찬사를 받아 순수 비영어 영화임에도 영화계 최고상들을 휩쓸었습니다.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는데, 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제2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 영화상 등 무려 4개 부문을 석권하였습니다. 보통 작품성과 상업성은 양립하기가 쉽지 않지만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강렬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들을 사로잡아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이처럼 기생충은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이며, 인간의 사회적인 모순과 갈등을 다루는 깊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이끌어 낸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